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근로자수가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5년간 7만2591명 증가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6일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 기업집단 정보공개시스템(OPNI)자료를 분석, 30대 그룹 근로자가 2012년 123만966명에서 2016년 130만3557명으로 5.9% 늘었다고 밝혔다.
한경연 유환익 정책본부장은 “잠재 성장률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30대 그룹 근로자수는 최근 5년간 증가했다”면서 “지난해 30대 그룹 근로자의 절반은 제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또 “2012년 30대 그룹 중 제조업체 4곳이 2016년 순위권에서 사라지고 미래에셋·농협·한국투자금융 등이 새로 편입돼 성장기업의 업종이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근로자가 3만7995명으로 가장 많이 늘어 27.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122개였던 회사가 150개사로 28곳 늘면서 근로자가 13만7007명에서 17만5002명으로 증가한 것이다.
뒤를 이어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가 2만8504명, 숙박·음식점 2만2439명, 금융·보험 2만1779명 등 순으로 고용이 증가했다.
이들 업종은 정부통계에 편입된 기업이 늘면서 근로자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예를 들어 금융·보험은 지난 2013년 미래에셋, 2016년 농협과 한국투자금융이 30대 그룹으로 편입되는 등 2012년 88개사에서 161개사로 5년간 73곳이 늘었다.
따라서 지난 2012년 6만222명이던 30대 그룹 금융·보험 근로자는 2016년 8만2001명으로 2만1779명 증가한 셈이다.
특히 2016년 30대 그룹 근로자 130만3557명 중 제조업은 62만7837명으로 48.2%를 차지했고 2016년도 전체 임금근로자 중 제조업 근로자 비중은 19.9%였다.
30대 그룹의 제조업 근로자는 비중은 전체 임금 근로자의 제조업 근로자 비중보다 약 2.4배 높았으나 5년간 3.3% 줄어 기타 운송장비 제조 16.2%, 1차 금속 제조 16.0% 순으로 고용 감소율이 높았다.
또한 도·소매업이 13.4%,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7.8%, 금융·보험6.3%, 건설업 5.8%로 비중이 높았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