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VISA 해외 기업송금 서비스' 사업 참여

산업 / 유승열 / 2017-12-04 16:45:25
<자료=신한은행>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신한은행은 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인 VISA의 해외 기업송금 서비스 'VISA B2B Connect'의 시범사업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VISA B2B Connect는 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벤처기업 체인과 공동개발한 국제 송금 서비스로, 현재 시범사업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미국·싱가포르·필리핀 등에 위치한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국내 은행 중에는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참여한다.

VISA B2B Connect는 기존 해외송금이 최소 2~3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실시간 국제 송금 서비스가 가능하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계은행의 개입이 없어 실시간 자금 추적 가능 및 사기피해 예방의 이점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 사업은 빠른 송금과 간소해진 절차로 기업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범사업 공동 참여자인 신한카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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