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11월 1991개사 상호출자제한…전월比 6개사 감소

산업 / 송현섭 / 2017-12-04 14:52:19
삼성•GS•신세계 등 9개사 편입…현대重•대우조선 등 15개사 제외
2017년 11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 계열사 변동내역. <자료제공=공정거래위원회>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이달 1일 현재 상호출자가 제한되는 31개 기업집단 및 공시대상 26개 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모두 1991개로, 전월대비 6개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2017년 11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9개사가 새롭게 계열사로 편입되고 15개사가 제외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12월 1일 현재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31개와 공시대상 기업집단 26개의 소속회사 수는 모두 1991개로 지난달에 비해 6개사가 감소했다”며 “삼성•GS•신세계 등이 9개 계열사를 편입했고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에서 15개사가 빠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상호출자제한 계열사는 지난 11월 1일 전달 대비 1곳이 늘어 1997개사였던 데서 이달 1일 현재 1991로 6곳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계열사가 늘어난 기업집단 중 삼성그룹이 해외여행업 등을 영위하는 에스비티엠(주)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GS그룹은 전기발전업체 ㈜영덕제1풍력발전의 지분을 취득해 편입시켰다.

또한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체 에스피청주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회사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만들었고 롯데•한화그룹 등 6개 집단이 각각 회사 설립•지분 취득을 통해 1개사씩 모두 6개사를 계열 편입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호텔현대 지분을 매각해 계열사에서 제외시켰고 대우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건설㈜•㈜웰리브•대구보라매㈜ 등 3개사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제외시켰다.

아울러 농협과 KT 등 9개 기업집단은 청산 종결이나 흡수합병 등 방식으로 총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을 빼고 농협•KT•한진•효성•동원•한라•한솔그룹과 호반건설이 1개사씩, 카카오의 경우 3개사가 각각 감소해 계열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2017년 12월 1일 현재 31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현황. <자료제공=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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