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NH농협은행과 대출담보 관리협약 체결

산업 / 전은정 / 2015-10-21 15:42:06
고객 편의 높여 대출 증대 기대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NH투자증권은 NH농협은행과 대출담보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의 담보유가증권 관리시스템인 ‘오토락 시스템(Auto-Lock System)’을 통해 NH농협은행의 담보주식을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토락 시스템은 은행에서 주식담보 대출을 받은 고객이 본인의 증권계좌에서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담보주식을 매도할 수 있도록 하고, 매도대금으로 대출금을 자동으로 상환해 줌과 동시에 담보 해지까지 해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고객이 담보주식을 매도하기 위해 먼저 증권사를 방문하여 질권을 해지해야 했고, 매도되지 않은 주식에 대해는 다시 질권을 설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원하는 수량을 처분해야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오토락 시스템을 통해 NH농협은행에 표준화, 안정화, 자동화된 효율적인 담보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여 대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은행의 담보관리 업무 경감에 따른 인건비와 담보관리 비용 절감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관련 기술에 대한 다수의 국내 특허도 등록되었기 때문에 타사가 모방할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NH농협은행은 안정적인 담보관리에 기반한 다양한 신규 대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함종욱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와 이종훈 NH농협은행 여신심사본부장(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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