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미니 보단 롱…긴 여성의류 상품 할인판매

산업 / 조은지 / 2017-07-09 12:05:09
▲ 9일 고객들이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롱 원피스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토요경제=조은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잠실점, 청량리점 등 전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기장이 긴 여성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여름 시즌에는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기장이 짧은 옷의 인기가 높았지만 무더위가 심화되면서 기장이 길고 착용감이 편안하면서 시원한 소재로 만든 상품을 찾는 여성 고객이 늘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간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32개의 여성패션 브랜드에서는 ‘롱 원피스’, ‘롱 스커트’, ‘로브가디건’, ‘와이드팬츠’ 등 기장이 긴 의유 상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83% 신장했다.
7월 들어서는 매출 신장률이 더 증가해 전년대비 125% 신장했으며 휴가를 앞두고 긴 옷을 찾는 고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기장이 긴 여성의류 상품을 할인 파내한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 점포의 여성 의류 매장에서는 브랜드 별로 기장이 긴 다양한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휴가철 인기 상품전’ 행사를 열어 베네통, 보크, 주크 등 6개 브랜드의 ‘오프 숄더 롱 원피스’, ‘민소매 롱 원피스’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청량리점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썸머 인기상품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디데무, 스테파넬, 톰보이 등 5개 여성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여름 시즌에는 길이가 짧은 의상이 인기였지만 무더위가 심화되면서 시원하면서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긴 옷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특히 기장이 긴 패션 상품은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휴가지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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