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채용 ‘하는 둥 마는 둥’…고용 증가율 고작 2.9%

산업 / 김재화 / 2015-10-14 10:54:42
2014년 정규직 여직원 대규모 감소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국내 주요 손보사 중 삼성화재의 직원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5년간 직원을 155명 고용하는데 그쳤다.


삼성화재의 2014년 매출액은 2010년 대비 83.3% 성장했다. 하지만 직원은 2.9% 증가했다. 2012년에는 5808명까지 증가했지만 2014년에 정규직 여직원 대규모 감소로 5498명까지 하락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육아휴직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데 따라 직원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반면 가장 많이 증가한 보험사는 동부화재로 나타났다. 동부화재는 주요 손보사 중 매출액과 직원 증가율 모두 가장 높았다. 동부화재의 2014년 매출액은 2010년 대비 120% 성장했다. 매출액 증가에 따라 직원도 829명(20%) 늘렸다.


KB손보는 빅4 중 매출액 증가율이 82.2%로 가장 낮았지만 직원은 17.4% 증가해 동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해상은 매출액 98.8% 성장에 따라 직원을 10% 충원했다.


현대해상과 KB손보는 5년간 직원 감소 없이 지속적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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