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 중국시그마그룹과 MOU

산업 / 김형규 / 2015-04-19 15:33:48
오시아노 관광단지 투자양해각서 체결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지난 18일 중국 절강 안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중국시그마그룹과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체결식에는 중국시그마그룹 왕효암(王晓岩) 회장과 한국관광공사 최종학 국민관광본부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 한국관광공사와 중국시그마그룹이 오시아노 관광단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왕효암(王_岩) 중국시그마그룹 회장, 최종학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해 12월 중국에서 개최한 중화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기로 후속 투자 상담 및 현지답사 등을 거쳐 추진됐으며, 중국시그마그룹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휴양문화시설 지구를 중심으로 숙박시설 및 레스토랑 등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중국시그마그룹은 1993년에 설립, 관광 부동산, 상업 및 요양 부동산 등 부동산투자를 위주로 하여 하이테크놀러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이상 회사를 보유하거나 지분을 투자 중인 종합그룹회사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해남군 화원면 일원에 바다에 연접해 조성한 약 500만㎡ 규모의 해양형 관광단지로,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상가 및 공공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반시설이 완공되어 국내·외 투자자를 찾고 있다.


시그마그룹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시장조사 및 사업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투자의향서(LOI)를 제출 예정이며,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의 유수기업인 시그마그룹과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형규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