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안, 역삼륜 전기스쿠터 '위드유' 사전계약 개시

산업 / 여용준 / 2017-06-27 16:14:35
나노리튬폴리머 배터리, 1회 충전 100㎞ 주행 가능
▲ 새안 역삼륜 전기스쿠터 위드유 모습. <사진=여용준 기자>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인 새안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역삼륜 전기 스쿠터 위드유(WID-U)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위드유는 앞바퀴 2개, 뒷바퀴 1개 구조에 3.98kWh의 탈착식 나노리튬폴리머 배터리(LiB)를 장착한 역삼륜 전기스쿠터로 최고속도 80㎞/h, 1회 충전 시 100㎞ 주행이 가능하다.


위드유는 모든 기본 골조는 뛰어난 강성을 자랑하는 강화 탄소강으로 이뤄져 안전성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고성능 경주용 차량 제작에 적용되는 ‘롤케이지’ 방식의 구조 공법을 적용해 차량이 전복되는 상황에서도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시키며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안전에 대한 구조적 설계 이외에도 기존 2륜차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운전자가 옆으로 튕겨져 나가는 상황을 대비한 프로텍션 도어를 설치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위드유에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불리는 나노리튬폴리머 배터리는 저속 전기차 전용 충전기 기준으로 40분만에 완전 충전 가능하며 220v 가정용 전기 기준으로는 3시간이 소요된다.


또 기존 전기차의 단점인 충전 인프라의 문제를 ‘배터리 탈·부착 설계’로 개선해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충전 할 수 있도록 했다.


위드유에는 정격출력 5kW, 최고출력 15kW 및 정격토크 24Nm, 최대토크 80Nm의 토크를 발생시키는 전기 모터가 적용돼 최대 110㎞/h까지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지만 2륜차 법정 최고 규정 속도인 80㎞/h를 최고 속도로 설정했다.


이밖에 위드유에는별도의 차 키가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제어가 가능하며 한번 등록이 이뤄지면 일정 반경 내로 접근 시 제어시스템이 자동으로 스마트폰을 인식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안은 앞으로 ‘AR HUD’기술적용과 특수 필름을 도입하여 차량 윈드 실드를 통해 상태 정보, 네비게이션,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 속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위드유는 루프타입(Roof Type)과 오픈타입(Open Type),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고 타입에 상관 없이 기본형(Standard) 650만원, 옵션에 따라 최대 800만원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300만원 이하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정용 새안 대표이사는 “위드유는 기존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전기 스쿠터로 실용성과 안전성을 극대화 시킨 모델”이라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위드유를 통해 운송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올해 위드유의 판매 목표를 3000대라고 정했으며 27일 사전계약 실시 직후 800대가 이미 판매됐다고 전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3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4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5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