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롯데, 중국인 관광객 확보 ‘총력’

산업 / 여용준 / 2016-02-02 13:58:35
▲ 중국인 관광객 모습. <사진=연합뉴스>

7~13일 中 춘절 연휴 대비


신세계, 9개점 할인…온라인 홍보


롯데, 요우커 전용 관광 앱 출시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신세계와 롯데 등 유통업계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춘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친다.


이마트는 제주권역 3개점과 용산점, 청계천점, 왕십리점 등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6개 점포를 선정해 대대적인 중국 마케팅을 펼치고 웨이보 등을 통한 SNS 홍보와 기내지 및 중국 주요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한다.


먼저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은련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내점하는 중국관광객이 QR코드를 활용한 교환권을 고객만족센터에 제시하면 5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결제 할인권으로 교환해 준다.


또 이마트의 중국 관광객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제주 3개점에는 별도의 중국관광객을 위한 증정용 선물세트 1만개를 제작했다.


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마트는 1일부터 청계천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를 도입해서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 매출비중이 높은 점포 상위 9개점에 오는 4일부터 2차 시행할 계획이다.


4일부터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이 가능한 제주점, 용산점 등 이마트 9개점은 이마트 내 외국인 매출 비중의 70%를 차지하므로, 이마트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마트는 3월 초까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 매장에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달 27일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을 대상으로한 종합 관광안내서비스 앱인 ‘天天乐添(티엔티엔러티엔 : 매일매일 더해지는 즐거움)’을 출시했다.


롯데는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춘절 연휴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그룹 차원에서 최초로 개발된 종합 관광안내서비스 앱으로 한국 유명 관광지 및 각종 쇼핑혜택, 이벤트 정보는 물론 중국어 지도 및 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먼저 앱에는 롯데멤버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유통·관광·서비스 관련 15개 계열사의 쇼핑, 이벤트 정보와 모바일 쿠폰 등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계열사 정보 외에도 맛집, 추천 여행지, 각종 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 관광안내 앱은 현재 애플 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함께 360, 바이두 등 중국 주요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365롯데(www.365lotte.com)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 춘절 기간 롯데백화점, 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등 요우커들이 자주 찾는 곳과 롯데의 중국 현지 법인(백화점, 마트) 및 짜이서울, 서울시 관광 인프라 등을 통해 앱 홍보를 집중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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