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구직자 선망기업 현대차 1위…삼성전자 제쳐

산업 / 여용준 / 2016-04-11 10:28:08
▲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대학생과 구직자들의 선망기업에서 현대자동차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조사를 시작한 이래 7년만에 처음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및 구직자 1497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가 14.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6.3%)보다 무려 8.1%p 증가한 수치다.


다음으로 ▲ 삼성전자(14.1%)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 한국전력공사(5.5%)였다.


계속해서 ▲ CJ제일제당(4.9%), ▲ LG화학(2.4%), ▲ 기아자동차(2.4%), ▲ 한국가스공사(2.1%), ▲ 대한항공(1.9%), ▲ 한국수력원자력(1.9%), ▲ LG전자(1.7%)가 10위 안에 들었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각 기업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화학, 기아자동차, 대한항공은 ‘높은 연봉’을 첫 번째로 꼽았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을 CJ제일제당은 ‘의료, 육아 등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을 선택했으며, LG전자는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와 ‘정시퇴근 등 근무환경, 조직문화’를 선택 이유로 들었다.


한편 응답자들은 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1순위로 ‘학력’(16.5%)을 선택했으며 ‘인턴 등 실무 경력’(15.8%)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출신학교(학벌)’(13.9%), ‘인재상 부합’(9.7%), ‘외국어 능력’(8.8%), ‘자격증’(7.9%), ‘전공’(6.9%), ‘인맥’(6.5%), ‘대외/사회활동 경험’(3.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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