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주채무계열 41곳 선정

산업 / 홍승우 / 2015-04-10 15:22:52
장금상선·하림 신규편입…STX·대성·부영 제외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금융회사 대출 등 채무금액이 많은 41개 대기업그룹이 ‘2015년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다. 주채무계열로 선정되면 채권단이 해당 대기업 계열사의 재무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계열 신용공여액이 1조 2727억 원 이상인 41개 계열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


41개 기업별 주채무계열사 수


현대자동차


268


KT


58


삼성


563


신세계


36


SK


284


S-OIL


3


현대중공업


78


코오롱


68


LG


353


한진중공업


18


포스코


186


현대


71


GS


192


아주산업


32


한진


109


성동조선


3


두산


137


한라


64


롯데


333


한국타이어


52


한화


184


장금상선


35


대우조선해양


42


이랜드


130


효성


117


현대산업개발


25


LS


94


세아


48


금호아시아나


55


하림


84


CJ


250


한솔


62


동국제강


29


풍산


18


대림


34


SPP


3


동부


106


하이트진로


19


OCI


86


-


-


STX조선해양


18


-


-


대우건설


23


-


-



장금상선, 하림은 신규 편입된 반면 STX, 대성, 부영은 제외됐다. STX는 STX중공업, STX엔진이 출자전환 등으로 계열에서 제외되면서 신용공여액이 감소했다. 대성은 대성산업가스가 매각됐으며, 부영의 경우 보유현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신용공여액이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삼성, SK, 현대중공업, LG 등 39곳은 전년에 이어 주채무계열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올해 주채무계열은 지난해(42곳)에 비해 1곳 증가했다. 주채무계열의 주채권은행은 우리, 산업은행등 6개 은행이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말 현재 41개 주채무계열에 대한 은행권의 대출은 303조 원으로 2013년 말(282조 3000억 원)에 비해 20조 7000억 원(7.4%) 증가했다.


현대차가 31조 7000억 원, 삼성이 29조 6000억 원, SK가 24조 5000억 원, 현대중공업이 21조 4000억 원, LG가 17조 5000억 원의 신용공여를 받았다.


주채무계열로 선정된 41곳은 이달 말까지 담당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평가를 받는다. 또 오는 5월 말까지 재무구조개선약정 및 정보제공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리대상계열 및 재무구조 악화 계열에 대해서는 수시평가 등을 통해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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