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원, 금융사 최초 국제청소년금융교육기구 가입

산업 / 전은정 / 2015-10-06 11:01:34
유재훈 사장 “청소년 금융교육 힘쓸 것”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예탁결제원은 지난 8월 국내 금융회사 중 최초로 CYFI(Child and Youth Finance International·국제청소년금융교육기구)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CYFI는 아동과 청소년의 ‘재정적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1년 6월 설립된 네덜란드 소재 비영리 기구다.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국가기관, 금융기관, NGO, 학회 등 ‘CYFI Movement’로 불리는 파트너들에게 자문 또는 지식공유의 역할을 수행한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CYFI 회원 가입으로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청소년 금융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자평했다.
이외에도 예탁결제원은 과거 10년 동안 증권박물관 관람교육, 드림스타트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 국내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국내 금융교육추진단체와 연대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한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내년 3월 14일부터 7일간 개최 예정인 GMW(Global Money Week) 행사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금융교육트렌드에 부합하는 글로벌 청소년 금융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우리 회사가 그동안은 국내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강한 금융경제 생활능력 함양에 매진해왔다면 앞으로는 세계의 선진화된 청소년금융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좀 더 글로벌화 되고 진보된 청소년금융교육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