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엑시콘 대표 “코스닥 상장해 기술경쟁력 강화”

산업 / 전은정 / 2015-10-05 15:26:08
올 상반기 매출 388억…지난해 전체매출 초과

▲박상준 엑시콘 대표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박상준 엑시콘 대표는 3일 “엑시콘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사업다각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하며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자금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엑시콘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메모리테스터(Memory Tester)와 스토리지테스터(Storage Tester) 등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05년 고성능 반도체 테스터인 880Mbps를 국내 최초로 출시,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반도체 테스터 장비시장을 선도해왔다. 이후 2011년에는 세계 최초로 양산형 차세대메모리테스터(UFS Tester)를 개발했다.
박 대표는 “전체 인력의 77%가 연구 및 기술개발인력으로 구성하고 자체 부설연구소를 통해 독자적인 기반기술개발에 주력해왔다”며 “이러한 인력과 조직기반의 강력한 기술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내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엑시콘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매출액 38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388억원을 달성,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을 뛰어넘는 성과를 나타냈다.
엑시콘의 공모 예정가는 1만3500원~1만65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총 200만주다. 오는 6~7일 수요예측, 13~14일 공모청약을 거쳐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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