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는 14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줄기세포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한동욱 교수팀이 지난해 12월 막스플랑크연구소에 파트너 그룹 선정을 지원했으며, 4월 초 막스플랑크 본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 교수와 한스 쉘러(Hans Schöler)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장은 지난 12일,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에서 공동연구와 상호 협력을 위한 파트너그룹 체결을 맺고, 막스플랑크 파트너그룹 선정 현판식을 진행했다.
한편 막스플랑크연구소는 이번 파트너그룹 선정을 계기로 한동욱 교수팀에게 학술연구비 2만 유로(한화 약 2880만원)를 지원하고, 건국대와의 매칭런드릍 통해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막스플랑크 킥오프(Kick-off)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건국대는 지난 2012년 국내 의전원 중 최초로 줄기세포 교실을 개설했으며, 올해 3월 한스 쉘러 교수를 석학교수로 초빙하고 줄기세포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동욱 교수는 "바교우위 분야로 자리 잡은 줄기세포 연구를 특성화하고 나아가 줄기세포 연구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기초연구 기관인 막스플랑크 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하고, "유도만능줄기세포의 대안으로 교차분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포치료제와 신약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막스플랑크연구소는 지난 1948년에 설립된 유럽 최대 연구기관으로 1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독일 전역에 87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막스플랑크연구소는 매년 1만 5000편 이상의 논문을 내고 있으며, 기초연구분야 대표적 연구소 그룹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들은 파트너그룹(MPG Partner group) 선정을 통해 해외의 우수 신진연구자들의 미래 창조적 연구환장 조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건국대 줄기세포연구팀은 41번째 막스플랑크 파트너그룹으로 선정된 것이다. 파트너그룹은 향후 연구 성과 평가를 거쳐 막스플랑크 센터(Max Planck Center)로 승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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