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블록게임’의 진화!!! ‘1010!’

산업 / 홍승우 / 2015-04-03 17:07:08
[‘중독성’ 넘치는 아이디어 게임, 제2탄]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명작 게임 ‘테트리스’는 대표적인 블록게임으로 1984년 소련 과학원 소속 프로그래머였던 알렉세이 파지노프(Alexey Pajinov)가 29세 되던 해 개발한 게임이다.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수많은 블록게임이 출시됐지만 기본적인 룰은 비슷했다.


이번에 소개할 ‘Gram Games’의 ‘1010!’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블록게임이다.


가로세로 10칸, 총100칸 안에서 블록을 조합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으로 100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단, 블록이 조합이 된다는 조건하에.


낙장불입!!!도전정신 폭발!!!

‘1010!’은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파스텔톤 블록으로 아기자기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배경은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하얀 배경이고 달 모양을 누르면 어두운 배경으로 바뀐다. 다시 하얀 배경에서 하고 싶으면 해 모양을 누르면 된다.


조합할 수 있는 블록은 1·2칸 기본 블록, 3·4·5칸 일자 블록, 3·5칸 꺽인 블록, 4·9칸 정사각형 블록으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게이머는 편한(?) 마음으로 블록을 이리저리 조합하면 된다. 블록을 조합해 한 줄을 꽉 채우면 테트리스처럼 채운 줄이 사라진다.


레벨이나 점수에 따라 조합하는 속도를 높여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너무 쉽다고 생각하면 금물.


‘1010!’은 다음에 나올 블록이 뭔지 알 수 없다. 단지 현재 주어진 3개의 블록만 알 수 있으므로 ‘운’이 좀 따라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물론 ‘운’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고득점이 가능한 건 아니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운’이 매우 필요한 게임이다.


주어진 3개의 블록을 모두 사용하면 또다시 3개의 블록이 주어지며 게임이 진행된다. 게임은 블록을 놓을 수 없는 순간까지 진행된다. 만약 주어진 블록을 칸에 배치할 수 없게 되면 그대로 게임은 종료가 돼버린다. 그 순간 게이머는 ‘다른 곳에 놓을 걸’, ‘좀 더 신중할 걸’ 하고 후회할 수 있다. 특히 게임 속도가 빨라진다거나 게임 환경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게이머 손에 달렸기 때문에 후회감은 더욱 진하다.


말 그대로 낙장불입!!! 도전정신 폭발 게임!!! 잠자기 전 누워서 간단히 할 게임을 찾는다면 바로 ‘1010!’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승우
홍승우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홍승우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