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중소보험사 IFRS17 시스템 개발 나서

산업 / 이경화 / 2017-05-31 11:00:14



▲ 30일 보험개발원에서 진행된 IFRS17 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험개발원>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보험개발원은 중소 보험사들과 함께 공동 구축하고 있는 새 국제회계제도인 IFRS17 시스템의 분석·설계를 올해 안에 마칠 계획이다. 내년 9월까지는 시스템 개발·테스트를 완료하고 이후 6개월에 걸쳐 시스템 이전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보험개발원은 30일 IFRS17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LG CNS·삼정KPMG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흥국생명을 비롯한 현대라이프생명, 동부생명, DGB생명 등의 생명보험사와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NH농협손해보험 등의 손보험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IFRS17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IFRS17 시스템은 복잡한 국내 보험 상품의 성을 반영하고 9개사의 모든 보험 상품을 감안한 모듈구조로 설계, 해당 보험사들은 유연하고 편리한 IFRS17 시스템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원은 또 IFRS17 시스템은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기반의 병렬프로그래밍이 적용돼 결산·리스크 업무 수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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