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얄코펜하겐, 창립 24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산업 / 김형규 / 2015-04-02 16:23:18
‘영원히 기억되는 독보적인 아름다움, 플로라 다니카’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일상에 럭셔리를 담다(Everyday Luxury)’라는 슬로건 아래 명품의 예술적인 가치를 일상에 전하는 240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한국로얄코펜하겐(대표이사 오동은)이 4월 2일과 3일 양일 간 주한 덴마크 대사관 대사관저에 ‘영원히 기억되는 독보적인 아름다움, 플로라 다니카’ 라는 주제로 전시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


평면의 그림을 굴곡이 진 식기의 입체 표면에 옮기기 위해서는 상당한 예술적 기교가 필요하며 이는 숙련된 페인터만이 가능한 작업으로 전 세계 단 14명의 페인터만이 플로라 다니카를 그릴 수 있다. 마렌 요르겐슨은 이 페인터들 중 한 명으로 시연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플로라 다니카가 만들어지는 정교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 로얄 코펜하겐의 플로라 다니카 페인터 마렌 요르겐슨(Marlene Jørgensen)이 덴마크 식물도감에 있는 식물을 직접 자기에 옮겨 그린 후 선을 보이고 있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김지영 이사는 “플로라 다니카는 240년간 이어온 로얄 코펜하겐의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하나의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총 11단계의 수작업 공정을 거친다”라며 “이번 전시가 로얄 코펜하겐을 사랑하는 한국 고객들이 플로라 다니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로라 다니카는 ‘덴마크의 꽃’이라는 뜻으로 덴마크 식물도감에서 이름을 딴 컬렉션으로 2500여 종의 꽃과 양치류를 자기에 그대로 옮겨 담은 것이 특징이다. 1790년에 덴마크의 왕 크리스티안 7세가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 2세에게 보낼 선물로 주문한 것이 시초로, 오늘날까지도 덴마크 왕실의 연회, 결혼 등 공식적인 행사에서 사용되고 있다. 플로라 다니카는 덴마크의 문화유산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정교한 형태와 생생한 색채, 화려한 금도금으로 많은 예술가들과 도자기 애호가들에게 격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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