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은행 전문용어 ‘알기 쉽게 쏙쏙’

산업 / 김재화 / 2015-09-25 11:18:21
120여개 선별해 책자에 올바른 표현법 표기
▲ (사진제공=우리은행)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우리은행이 은행 전문용어를 쉽게 바꿔 쓰기 위해 ‘알기 쉽게 쏙쏙 은행용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은행원들이 사용하는 전문용어나 은어가 고객들과의 대화에서 오해 발생 소지가 있어 고쳐야 할 용어 120여개를 선별해 올바른 표현법을 안내하는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예를 들어 예금업무 중 ‘시재, 통장기장, 네트(NET)점, 타점권’는 ‘현금, 통장정리, ○○은행 다른지점, 다른은행 수표’로, 대출업무 중 ‘대출기표, 차주, 내입’은 ‘대출실행, 대출신청인, 일부 상환’으로, 외환업무 중 ‘당발송금, 타발송금, 전신료, 환율 스프레드’는 ‘해외로 송금, 해외로부터 송금, 해외 전문발송 비용, 매매기준율과의 환율차이’로 변경해 사용하도록 했다.


또한 행원급으로 구성된 우리은행 싱크탱크인 ‘이노싱크’ 소속 직원들이 8월 한달간 직접 제작한 3분 분량의 캠페인 영상 12개를 매주 2회씩 영업 시작전 사내방송으로 송출하는 시청각 교육도 병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에 남아있던 일본어식 은행 용어는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고객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나 잘못된 은어는 많이 남아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용어문제로 은행직원과 고객 간에 오해를 없애고 은행에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고객 친화적인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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