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인도서 2조8천억 화력발전소 2곳 수주

산업1 / 여용준 / 2016-12-26 11:40:21
▲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 자와하르푸르 현장에서 Foundation Stone Laying Ceremony 행사가 개최돼 제막식 후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왼쪽에서 네번째), Akhilesh Yadav 우타르 프라데시 주(州) 주총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악수를 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2조8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2곳을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의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는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 정부 발전공사로부터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2곳에 대한 수주통보서(NOA)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건설되는 오브라-C 석탄화력발전소와 자와하푸르 석탄화력발전소로 각각 660MW급 2기씩, 총 4기 2640MW급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오브라-C는 2020년 10월, 자와하푸르는 2021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0월 1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파드힐리 복합화력’과 9500억원 규모의 ‘필리핀 수빅 화력발전소’ 등을 포함해 4분기에만 5조원 이상을 수주하는 뒷심을 발휘하며 올해 총 9조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인도 발전시장의 성장성을 주목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전력수급이 불안정했던 우타르 프라데시 주 정부에 집중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며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18GW의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주가 전망되는 인도 발전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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