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는 길 ATM기 따라간다

산업 / 전은정 / 2015-09-21 13:12:15
무선통신장비 갖춘 최첨단 이동 점포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은행과 카드사들은 귀성. 귀경객이 몰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식 현금인출기를 대거 배치하고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국민·신한·하나 등 이동점포 운영
▲KB국민은행 이동점포 ‘KB 모바일 스타(Mobile Star)’
KB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KB 모바일 스타(Mobile Star)’를 통해 무선 통신 장비를 갖춘 최첨단 이동 점포로써 신권교환과 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을 할 수 있다.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KTX 광명8번 출구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운영된다. 또 국민은행은 추석 명절 대체 공휴일인 29일에 자동현금지급기(ATM) 이용수수료를 휴일 기준으로 적용하지 않고 평일 기준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아울러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는 추석맞이 퀴즈 이벤트(月척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정답자 40명을 추첨해 ‘택시 트리벌’ 연극 공연(10월 3일 오후 3시)에 초청한다.
그 외 다른 은행들은 이동점포 운영으로 ‘편리한 고향길’을 책임진다. 신한은행(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 KEB하나은행(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휴게소,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광장 휴게소), NH농협은행(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에서도 이동점포를 열어 통장정리, 신권교환 등의 서비스를 한다.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
무료 안전점검 및 통행료 할인
KB국민카드는 21일 자동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SK스피드메이트’ 전 지점에서 오는 30일까지 엔진오일 교환 등 22개 항목 무료 안전 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2015 한가위 위시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 고객은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에서 해외항공권 최대 11%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4일까지 주유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이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할 때 통행료의 50% 캐시백 해주는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카드는 오는 28일까지 30만·40만·100만원 롯데상품권카드를 롯데 신용·체크카드(법인카드 제외)로 구매하면 각각 5000·1만·3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카드를 추가 증정하는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응모 후 전통시장에서 우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1인당 1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주는 등의 이벤트를 한다. 오는 27일까지 현대카드로 정관장 홍삼 제품을 사면 구매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비씨(BC)카드는 ‘폴 인 레드(Fall in RED)’ 이벤트를 통해 추석 연휴기간(9월26∼29일) 동안 ‘CGV’에서 2만명에게 영화 티켓 2매 이상 구매하면 1매를 무료로 주는 서비스 등을 한다. 삼성카드는 다음달 4일까지 전국 할인점,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에서 삼성카드로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삼성카드 여행 100만원 이용권, 제주신라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추석 용돈으로 재테크 도전
자녀들이 추석을 맞이해서 받은 용돈을 통해 재테크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통장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국민은행의 KB주니어라이프적금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가입할 수 있는 적금 통장으로 1년 단위 재예치가 가능하다.
1년 기본이율은 연 1.7%이고 별도 우대이율 적용시 최고 2.6% 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적금 가입시 상해후유장애, 화상진단비 등의 자녀안심보험서비스도 무료로 가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우리은행 ‘우리드림하이 적금’, 신한은행 ‘신한 장학적금’, KEB하나은행 ‘내자녀 성공기(成功氣) 적금’, NH농협은행 ‘신난다~ 후토스! 어린이 적금’ 등의 상품도 있다.
저금리 시대라 고금리를 보장하지는 않는 상품이지만 저축습관을 길러주고 학자금 등 나중에 자녀에게 들어갈 목돈을 모으는데도 유용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국민은행은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미리 알아두면 보다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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