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농협중앙회와 MOU

산업 / 김형규 / 2015-03-23 14:24:32
고부가가치 식품사업 추진과 글로벌 가공식품 개발 위한 상호 협력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중앙회와 ‘고부가가치 식품사업 추진과 글로벌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3월 23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CJ제일제당과 농협중앙회의 ‘고부가가치 식품사업 추진과 글로벌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앞줄 중앙에서 왼쪽)와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 대표이사(앞줄 중앙에서 오른쪽)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을 통해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형 글로벌 식품사업을 전개함으로써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증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사는 농협의 밀양 농공단지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규 사업 개발, 생산시설 건립 및 운영, 브랜딩, 마케팅, 판매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글로벌 가공식품을 개발해 수출을 확대하고 상호 물류개선을 지원하는 등 식품사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고부가가치 식품가공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올리고 농촌 경제활성화 견인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기존에 농업과 식품기업 간 협력이 주로 국산 원료 공급 부분에 주로 치우쳤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따라서 CJ제일제당과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이번 상생협력 양해각서는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식품기업과 협동조합의 바람직한 상생모델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농협중앙회와 함께 각 사에 상생협력을 위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글로벌 지향 식품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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