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매출 2878억원 전년비 영업이익 24% 성장

산업 / 송현섭 / 2015-03-20 16:11:27
컨택센터사업 확대·IT사업 신규고객 유치 역점…2자릿수 성장률 목표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효성의 IT전문 계열사 효성ITX가 20일 영등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효성ITX는 지난해 연결기준 287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17억원, 순이익 110억원 등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2014년 영업이익이 전년 95억원에 비해 24%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는데, 공공기관 및 유통분야 위주의 공격적 컨택센터사업 확대와 함께 IT부문 신규고객 유치 노력 등이 주효했다.


이와 관련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효성ITX는 지난 한해 클라우드·사물인터넷과 같은 IT 솔루션 개발을 전담하는 R&D센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가치 확보를 통한 주주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략적 투자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올해는 클라우드·사물인터넷기반의 IT영업 강화와 국내외 IT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R&D활동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구체적 경영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효성ITX는 게임·유통 중심으로 콘텐츠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주고받는 CDN(Content Delivery Network)서비스를 확대하고, IT시장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따라서 오픈소스 기반으로 독자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 정부기관·학교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IT부문에서 약진이 두드러졌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는 제18기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된 안건이 모두 가결 처리됐다. 한편 효성ITX는 컨택센터와 디스플레이 솔루션사업 등 기존사업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꾸준한 기술개발로 IT사업 확대와 신사업 진출로 2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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