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대사부인회, 한미사진미술관 방문

산업 / 김형규 / 2015-03-20 09:39:24
프나르옥찰 터키대사 부인 주최…국가 간 우정 나눠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17개국 주한대사 부인들이 한미약품 공익재단(가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에 방문했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지난 17일 주한대사부인회가 현재 전시중인 ‘아라귈레르 사진展 - The Eye of Istanbul’을 관람하고 국가 간 문화협력과 우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관람은 터키대사 부인인 프나르 옥찰 여사가 주최했다. 이는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평가받는 아라 귈레르가 터키 출생으로, 이번 전시작이 1950년부터 1980년대까지의 이스탄불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전시작 설명은 사진전 기획자인 석재현 씨가 진행했고, 관람 후 각국 예술문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 관장은 “세계 각국의 귀빈들을 터키 사진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관람이 국가 간 상호 협력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나르 옥찰 주한터키대사 부인은 “모국과 각별히 연결돼 있는 아라 귈레르 사진전에 주한대사부인들을 초청해 영광”이라며 “‘이스탄불의 눈’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아라 귈레르의 작품을 통해 낭만적인 이스탄불의 모습을 간직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관람에는 도미니카, 루마니아, 러시아, 모로코, 벨라루스, 사우디, 아제르바이잔, 알제리, 일본, 잠비아, 조지아, 터키, 카자흐스탄, 캐나다, 파키스탄, 호주, 헝가리 등 총 17개국의 주한대사 부인이 참석했다.


한편, 아라 귈레르 사진전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19층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린다. 사진전에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이스탄불을 담은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며, 이중 40여점은 작가가 직접 프린트와 프레임을 선정한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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