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7.88%)에서만 연초 이후 5조8726억원의 평가이익을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8일 종가는 179만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초 대비 42% 높아진 가격이다.
올해 들어 삼성생명이 대량 지분을 보유한 종목의 전체 평가액이 6조4024억원 불어났는데 이 중 91.7%가 삼성전자에서 발생한 셈이다.
이와 관련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생명이 향후 쥘 수 있는 현금이 많아졌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을 7.88% 들고 있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이 지분을 일부 처리해야 한다.
삼성물산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평가액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 지분 4.25%를 가진 삼성물산은 연초 이후 3조1000억원, 1.32%를 보유한 삼성화재는 98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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