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매출은 전년(56조5090억 원) 대비 2.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1조 1923억 원) 대비 12.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14조77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52억원으로 전분기 2832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사업본부별로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연간 매출액 17조2342억 원으로 전년(16조5313억 원) 대비 4.3%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원가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1조3344억 원)을 달성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5 판매 부진과 시장 경쟁 심화로 매출액 2조9036억원, 영업손실 4670억원을 기록해 영업손실이 전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
매출액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20의 판매 호조, 주력 시장인 북미시장에서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2조5170억 원) 대비 1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V20 마케팅 투자와 사업구조 개선활동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영업 손실이 지속됐다.
TV 등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 매출액은 전년(17조3976억 원) 대비 소폭(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경쟁력 개선으로 사상 최대(1조2374억 원)를 기록해 생활가전과 함께 실적을 견인했다.
VC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의 성장과 전기차 부품의 본격적인 공급에 힘입어 전년(1조8324억 원) 대비 51.3% 증가한 2조77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사업 추진에 따른 선행자원 투입으로 소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H&A사업본부는 B2C 사업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필두로 트윈워시 세탁기,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부품 등 B2B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시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신모델에 대한 혁신 경쟁과 보급형 시장의 가격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품질 및 제품 완성도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MC사업본부는 전략 제품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철저하게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추진한다. 또 고객들의 신뢰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의 성능, 품질,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다.
HE사업본부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와 같은 차원이 다른 TV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 및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한다.
VC사업본부는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는 하이엔드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기차 부품 사업은 GM ‘쉐보레 볼트 EV(Chevrolet Bolt EV)’ 공급 사례를 기반으로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
이 밖에 LG전자는 로봇사업,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과 같은 미래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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