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둥지냉면, 진한 동치미 국물맛 ‘올 여름 인기몰이’

산업 / 김재진 / 2011-07-22 16:29:22
1인분 포장·조리간편…“야외에서도 OK”

둥지냉면은 가정용 냉면판매 시장의 25%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예전에 비해 일찍 찾아 온 여름철 특수와 더불어 최근 밀가루와 메밀가격의 인상으로 서울 시내 냉면전문식당의 냉면가격이 최고 1만1000원까지 오른 점을 감안할 때 저렴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둥지냉면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둥지냉면은 간편 냉면 시장을 새롭게 열어 월평균 매출 20억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20억) 대비 5월(35억)의 둥지냉면 매출신장률은 75%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여름 특수가 이어지는 8월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둥지냉면 연매출 목표는 지난해 보다 25%성장한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둥지냉면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6500만 봉지가 판매되었으며 이를 나란히 이어 붙일 경우 안나푸르나(8,091m)를 1,526번 쌓을 수 있고, 763번을 왕복할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 (둥지냉면 가로길이: 19cm)
둥지냉면은 최근 배우 김수로를 모델로 광고를 재개, 진한 동치미국물맛을 강조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타 제품과 차별화해 1인분식 포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을 부각해 한국 전통냉면의 대중화, 세계화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둥지냉면은 세계 최초 건면 형태의 냉면이며 1인분 포장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냉면이다. 면발을 새둥지처럼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린 형태로, 농심이 개발한 네스팅(Nesting)공법이 적용되었다. 네스팅 공법은 이탈리아의 파스타 제조기술과 농심의 면제조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면을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상온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한 식품기술이다.

고종황제는 나라의 일을 걱정하며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배동치미 냉면으로 잠시 시름을 잊었다고 한다. 둥지냉면은 고종황제가 즐기던 궁중냉면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둥지냉면 물냉면’은 배와 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담백하며, ‘둥지냉면 비빔냉면’은 배를 듬뿍 넣고 홍고추를 직접 갈아 만든 비빔장을 저온에서 7일간 숙성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둥지냉면이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 전통 냉면맛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1인분 포장으로 상온에 유통되어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조리가 매우 간편하기 때문이다.

특히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시 둥지냉면 트레이에 삼다수 500ml 한 병을 붓고 30분이면 물을 끓이지 않고도 냉면이 완성돼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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