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탄탄면’으로 냉장면 트렌드 바꾼다

산업 / 김형규 / 2015-03-16 14:17:04
지난 1월 출시 후 10만 개 판매 돌파하며 열풍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이 냉장면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1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탄탄면을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숙기에 접어든 냉장면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다는 각오다.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은 한정적 메뉴에서 벗어난 새로운 콘셉트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동안 냉장면 시장은 우동이나 냉면 등 계절과 관계된 메뉴에 국한됐었다. 이에 식상함을 느끼던 소비자들은 계절 메뉴가 아닌 ‘아시안 누들’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 고개를 돌렸다.


제품의 맛과 품질 또한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의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면 전문점인 ‘제일제면소’ 셰프와 함께 레시피를 개발하며 부드럽고 쫄깃한 생면의 식감을 살리는 등 제품의 맛과 품질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탄탄면’이라는 새로운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없애고자 중국 사천 지역의 요리인 ‘탄탄면’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매콤하고 고소하게 만들었다.


CJ제일제당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 마케팅 담당 조현민 브랜드매니저는 “그 동안 냉장면 제품들은 한정적인 라인업과 신제품의 부재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장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집에서도 면 전문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외식의 내식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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