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은행 생존문제 직면…리스크 관리가 최선”

산업 / 이경화 / 2017-01-18 15:17:46
4차 산업시대 대비…성과주의 문화 정착도 절실

▲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은행산업 생존을 위해 효율성의 획기적 증대와 저수익 구조의 타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리스크 관리 등 과제에 최우선으로 대처해야 한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관련 5개 기관 신년간담회를 열고 “지난해에 이어 정유년 새해에 우리를 둘러싼 정치, 경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 회장은 올해 4차 산업에 대비한 새로운 모델, 신성장동력의 확보도 은행업의 과제로 제시했다.


하 회장은 “4차 산업시대에는 리스크 관리는 물론 고객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대고객 채널 등에 있어 핀테크와의 공생, 공유를 통해 고효율의 새로운 은행 모델로 탈바꿈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권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금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신탁, 자산관리 등 업무를 강화해 수익구조를 자본효율성이 높은 분야로 다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은행권의 성과연봉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하 회장은 “반세기 전 경제개발시대의 유물인 호봉제를 털어내고 노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합리적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를 비롯해 금융연구원, 금융연수원, 국제금융센터, 신용정보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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