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HD TV 앞세워 중국 가전 시장 공략

산업 / 박진호 / 2015-03-15 16:59:16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삼성전자 SUHD TV의 중국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의 신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가전 박람회에서 2015년 형 SUHD TV로 중국가전협회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


중국가전제품협회(China Household Electrical Appliances Association, CHEAA)가 선정하는 ‘중국 가전 어워드’ 중 최고상인 ‘중국 가전 대상(China Appliance Grand Prize)’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65형 ‘JS9800(글로벌 모델명 JS9000)’은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이용한 풍부한 색감과 후면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특히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에 중국 특화기능인 ‘선명한 화면을 보니 눈이 즐겁다’는 뜻을 담은 “샹시위에무(赏晰悦目)” 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원래 ‘아름다운 정경을 보니 눈과 마음이 즐겁다’는 뜻의 중국 사자성어인 “샹신위에무(赏心悦目)”에서 ‘마음’을 의미하는 ‘心 (신)’을 음이 비슷하지만, ‘선명하다’는 뜻을 가진 ‘晰(시)’로 바꾸어 삼성 TV의 ‘선명한 화질’을 표현했다.
“샹시위에무(赏晰悦目)” 는 작은 화면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많은 중국 시장의 환경을 고려, 콘텐츠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선명한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으로 중국 시장에 소개되는 전 UHD 라인업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 21:9 비율의 세계 최대 105형 ‘S9W’과 다양한 SUHD TV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올해 중국에는 ‘JS9900’과 같은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한 88/78/65/55 형 커브드 SUHD TV와 65/55 형 평면 SUHD TV 등 총 27개 UHD 모델이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광진 상무는 “SUHD TV가 중국 가전 어워드 중 가장 최고상인 대상을 받아 15년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삼성 SUHD TV의 혁신적인 화질로 중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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