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이용자들은 집안에서 추가요금 없이 무선 초고속인터넷 2회선을 더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로텔레콤은 최소 3년간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를 이용한다는 조건(3년약정)으로 가입하면 무선 2회선을 추가로 제공하는 '하나포스 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유선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가입자의 집안에 무선 AP(접속장치)를 설치해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2회선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용요금은 3년 약정시 유선 초고속인터넷 1회선 요금과 동일해 사실상 추가 이용요금이 없으며 약정을 하지 않을 경우엔 추가로 월 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무선 AP 사용에 대한 별도의 임대료는 없다.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톱 PC로 추가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려면 데스톱PC에 무선 랜카드를 장착하면 된다.
그 동안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자체적으로 공유기를 구매해 설치한 뒤 집안에서 여러대의 PC에 초고속인터넷을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 PC에 연결된 회선만큼 추가요금을 부담을 해야 하지만 상당수 가입자들은 이를 숨기고 추가요금을 내지 않아 이용약관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포스 프리는 고객들의 이용약관 위반행위를 3년약정을 조건으로 양성화한 것"이라면서 "가입자들은 이제 추가비용 없이 초고속인터넷을 3회선까지 이용할 수 있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고 초고속인터넷의 품질과 애프터서비스(AS)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포스 프리에 가입하려면 국번 없이 106번으로 전화를 하거나 홈페이지(www.hanaro.com)를 통해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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