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중소·중견 브랜드와 상생 경영 강화

산업 / 여용준 / 2016-11-16 10:23:55
▲ 지난 15일 롯데면세점 거래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파트너사 동반성장을 위한 점등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장용섭 한강문화 대표이사,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학 경홍아메스 대표이사, 권오섭 엘엔피코스메틱 대표이사. <사진=롯데면세점>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소·중견 브랜드의 국내 및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협력업체를 상대로 대금 결제기한을 단축하는 등 상생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동반성장의 밤’ 행사를 갖고 적극적인 상생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와 롯데면세점 각 부문의 임직원과 상품 파트너사 77개, 지원 파트너사 30개 등 모두 107개의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한 ‘동반성장 선언문’에서 롯데면세점은 ▲중소·중견 브랜드 지속 발굴 및 국내외 판로 확대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한 건전한 거래문화 정착 ▲파트너사와의 소통채널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위원회’ 신설·운영 등 파트너사와의 구체적인 상생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


롯데면세점은 우선 중소·중견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소공동 본점 등 주요 매장에 중소·중견 브랜드 인큐베이팅존을 마련하고 인터넷 전용관을 운영해 잠재력 있는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키로 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과의 건전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대금 결제기한을 단축하고 제작기간과 납품기간을 보장해 파트너사의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


특히 물가상승 등 관련 시장상황 변동에 따른 단가 상승요인이 발생해도 이를 유연하게 반영해 경영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시로 수렴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유관부서와 파트너사 간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동반성장위원회’를 운영해 동등한 거래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대표이사 직속 윤리경영팀에 익명성이 보장되는 소통 창구 ‘With Partners’를 개설해 빠른 해결책을 제시하기로 이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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