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B747-8i’ 선보여

산업 / 정창규 / 2015-09-01 17:28:10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우선 투입

[토요경제신문=정창규 기자] 대한항공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자사 격납고에서 지난 달 25일 보잉사로부터 신규 도입한 B747-8i 차세대 항공기를 공개했다. 이 항공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우선 투입하고 이후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홍콩 등의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오늘 공개한 B747-8i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연료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소음과 탄소는 저감한 차세대 항공기로 기존 B747-400 대비 동체 길이가 5.6m가 길어져 약 50여 석을 추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일등석 6석, 프레스티지석 48석, 일반석 314석 등 총 368석의 좌석을 배치했다.


일등석 좌석, 코스모 스위트 2.0(Kosmo Suites 2.0)은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승객들에게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한편 좌석 상부를 개방해 한층 넓은 공간과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레스티지석에도 지난 해 12월 첫 선을 보인 프레스티지 스위트(Prestige Suites) 좌석을 장착했다. 좌석 사이에 개인용 칸막이를 장착했으며 복도 쪽의 칸막이 크기는 대폭 키워 타 항공사의 일등석에서나 가능한 프라이0버시를 제공한다.


아울러 타 항공사 일등석에만 제공되는 발걸이로 쓰이는 등받이 없는 쿠션 의자인 오토만(Ottoman)을 장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기존 프레스티지 좌석 배치와는 달리, 창가 승객들이 복도를 진·출입할 때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개인 통로 공간을 개인 좌석에 할당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로 좌석을 배치해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이코노미 클래스는 총 314석으로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Boeing Sky Interior)를 장착해 유선형 디자인의 천장과 선반 등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과 느낌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모두 4대의 B747-8i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2017년까지 총 10대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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