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밴드 ‘스웰 시즌(Swell Season)’의 글렌 한사드(45)와 마르케타 이르글로바(27)가 그들이다.
아일랜드 록밴드 ‘프레임스(The Frames)’의 멤버인 한사드가 만든 이 밴드가 다시 같은 무대에 서는 것은 수년만이다.
영화 원스에서 각각 남녀 주인공이자 연인으로 등장한 한사드와 이르글로바는 한때 실제 연인이었으나 지금은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
스웰 시즌도 2009년 자신들의 이별 내용이 담긴 앨범 ‘스트릭트 조이(Strict Joy)’를 내고 사실상 해체했다.
두 사람이 10~1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같이 공연하게 된 이르글로바는 지난 9일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에 대해 “매우 따뜻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에 가는 것은 항상 기쁜 일이다. 이번 공연을 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웰 시즌이 완전히 해체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다. 또한 “우리의 미래를 얘기하기는 이르지만 모두 자연스럽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광화문 무대처럼 한사드와 자연스럽게 같이 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웰 시즌은 이번 광화문 공연에서 영화 ‘원스’의 주제곡인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을 포함한 1집과 이별 심경을 담은 2집 곡들을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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