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사회와 비례하는 우울증 환자

산업 / 강희영 / 2016-10-18 14:53:12
4년 사이에 약 7만 6천 명 증가, 환자 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관심 필요


[토요경제=강희영 기자] 늘 사회 문제로 야기되는 따돌림·취업·출산·경제 등으로 현대 사회는 우울해지고, 그 안에서 마음속의 감기라는 병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으러 오는 인원이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59만 7천 명에서 67만 4천 명으로 약 7만 6천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울증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났는데, 임신 및 출산 같은 여성의 생식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와 같은 생리적 원인과 더불어 사회에서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참여가 적고, 아직도 크게 변하지 못한 남성 우위의 사회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의 문제로 분석됐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 치료만으로 70퍼센트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재발 우려가 있어 최소 6개월간은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항우울제는 프로작·렉사프로·팍실·에트라빌·센시발·심발타·판베시 등이 있는데 최소 복용하는 동안은 약의 부작용이 두려워 무작정 약을 끊어버리거나 마음대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절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주로 일어나는 부작용으로는 시야 흐림이나 변비·졸림·어지러움 등이 있다.


장기간의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단기간에는 치료가 되지 않아 천천히 약물을 줄여가며 의사에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몸의 기능이 정상화 되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무리 없는 상태를 기다려야 한다.


또한, 우울증은 환자 외에도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 역시 환자에 대한 주의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치료 초기 단계에는 흥분 또는 극도로 불안해하거나, 자살에 대한 충동, 기분이나 행동의 변화가 크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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