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5년을 전기택시의 원년으로!

산업 / 박진호 / 2015-03-09 11:56:06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르노삼성이 올 한해, 전기차 1000대 판매 목표와 더불어, 2015년을 전기택시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오는 15일까지 제주도 중문단지 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 중인 르노삼성은 지난 6일 프레스데이에서 국산브랜드 중 유일하게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르노삼성 측은 전기차 시장의 성숙과 확대를 위해 강력한 전기차 마케팅 전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 확장, 전기 택시 본격 보급에 앞장서는 전략으로 총 1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우선 고객들의 전기차 구매 장벽을 대폭 낮출 방침이다. 전기차 고객전용 ‘특별 구매 패키지’를 출시하여 전기차 고객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르노삼성은 이미 지난 4일, SM3 Z.E.(RE트림 기준)의 가격을 4338만원에서 4190만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민간보급을 실시하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파일럿을 배치하고 전기차 전문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구축하는 한편, 배터리 수리 센터를 제주도에 추가 설립하는 등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한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각종 전기차 보급사업과 시범사업을 통해 도출한 실증 결과 및 실용화 방안들을 관련 부처 및 지자체에 적극 제안하여 효과적인 전기차 보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 르노의 기술 로드맵을 국내 시장에 적용해 전기차 조기 안착과 중장기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전기택시 활성화가 한정된 보조금을 다수의 시민과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전기택시 대중화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계획도 밝혔다.
르노삼성은 자사의 SM3 Z.E.에 대해 주행 안정감과 뒷좌석의 넓은 공간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히며 전기택시 적합 차종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차는 올해부터 1회 주행거리가 200km 미만인 개인택시와 1인 1차제 택시들부터 SM3 Z.E.로 보급할 것이며 설치 공간 확보가 용이한 택시조합 법인택시 사업장 위주로 충전기 설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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