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2월엔 와인 수요가 급증"… 소주보다 매출 높아

산업 / 이유진 / 2015-11-17 14:01:44
다음달 23일까지 와인 페스티벌 개최, 세계 와인 최대 70% 할인

▲ <자료=홈플러스>
[토요경제신문=이유진 기자] 12월에는 와인 매출이 소주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주류 전체 매출에서 각 주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맥주(50.7%), 소주(16.6%), 와인(13.3%), 양주(11.7%) 순이다.


하지만 12월만 보면 소주와 와인의 순위가 역전돼 맥주(43.7%), 와인(24.2%), 소주(15.1%), 양주(11.3%)순으로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12월 한 달간은 와인이 소주보다 60%이상 많은 매출을 올린 것이다.


연간 와인 매출의 14.4%가 12월에 나올 만큼 연말은 와인이 가장 잘 팔리는 시기다.


1월과 9월 역시 와인 매출이 높은 편이지만 명절 선물세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12월의 와인 수요는 상당히 높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저도수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데다 송년회를 홈파티로 대체하는 젊은 층이 증가해 와인의 12월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홈플러스는 다음달 23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파이니스트 와인 38종 중 2병을 구매한 고객은 50%를 할인받는다. 심플리 와인 10종은 3병을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01개의 주요 점포에서는 ‘샤또 라뚜르’, ‘샤또 딸보’ 등 보르도 그랑크뤼(보르도 지역 1등급 와인 종류)와 ‘알마비바’, ‘몬테스알파 매그넘’ 등 프리미엄 와인을 한정수량 내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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