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쿠웨이트 현장서 정초식 개최

산업 / 송현섭 / 2015-03-04 11:12:01
클린퓨얼 프로젝트 착공기념…2018년 1월 준공 목표 순항중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대우건설이 현지시간 3일 쿠웨이트에서 수행중인 클린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공사현장에서 정초식(定礎式)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 현지시간 지난 3일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Clean Fuels Project) 공사 현장에서 열린 정초식에서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하템 알 아와디(Hatem Al-Awadhi) KNPC 수석부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초식은 건물 기초공사를 마친 뒤 모퉁이에 주춧돌을 놓고 공사 착수를 기념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는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해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자베르 알 무바락 알 하마드 알 사바 총리와 알리 알 오마이르 석유성 장관, 아사드 아흐마드 알사드 KNPC 회장 등 현지정부·발주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기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기반으로 NRP(New Refinery Project) 등 향후 쿠웨이트에서 발주되는 프로젝트 수주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KNPC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 미나 알 아흐마디와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의 생산량을 1일 71만5000배럴에서 80만배럴로 늘리고 유황 함유량 5%대 고품질 청정연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 120억달러의 초대형 사업인 만큼 MAA·MAB1·MAB2 등 모두 3개 패키지로 나뉘어 발주됐고, 대우건설이 현대중공업, 다국적 엔지니어링사 플루어와 함께 작년 2월 수주한 MAB2 패키지는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 설비개선과 증산을 위한 공사다.


계약액은 총 34억2000만달러(3조7500억원)에 달하는데 대우건설을 비롯해 패키지 공사에 참여한 3개사에는 각기 전체의 3분의 1씩 11억4000만달러(1조2500억원)가 돌아간다. 한편 국내 건설업체들이 참여한 MAA·MAB1 등 다른 2개 패키지 현장에서도 이날 정초식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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