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2일부터 상반기 공채 실시…1천2백명 규모

산업 / 여용준 / 2016-03-17 09:23:25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롯데그룹은 오는 22일부터 2016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200명 규모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이번 신입 공채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 22일부터 31일까지 하계 인턴은 다음달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 제조, 금융 분야 등 36개사이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L-TAB(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5월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직무별 필요역량을 기반으로 한 선발 전형인 ‘구조화 역량 면접’을 도입했으며 2011년에는 신입공채 선발시 학력제한을 고졸이상으로 완화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사진, 수상경력, IT활용능력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입사지원서에서 제외시키고 있으며, 필요한 직무를 제외하곤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특히 능력있는 구직자들이 정보를 얻지 못해 지원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번 원서접수 기간 동안 정보 제공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방 16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32개 대학에서 CEO·임원특강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여성,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간다.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해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유통·서비스 분야 뿐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전역장교, 여군장교 등 국가기여형 인재 특별 채용과 장애인 특별 채용을 별도로 진행한다.


또 오직 지원자의 스펙사항을 배제하고 직무능력만으로 채용하는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도 4월에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은 지원자의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관련 에세이로 지원을 받은 후 회사별·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의 미션수행이나 오디션 등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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