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숙원 풀었다

산업 / 장해리 / 2007-09-14 18:58:16
‘화장품 메카’ 신세계 강남 입점

“오휘.후, 바리테리로 고급화 주력”


LG생활건강은 백화점 브랜드인 ‘오휘·후’를 화장품 시장의 메카로 알려진 신세계 강남에 입점시킴으로써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4일 오휘와 후, 새로 선보이는 고급 메이크업 ‘바이테리(By Terry)’ 브랜드 등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인 명품 메이크업 브랜드 ‘바이테리’ 와 국내 독점 런칭을 위한 계약을 완료하고, 같은 시기 신세계 강남점에 첫 매장을 열게 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급 소비자들이 많은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해 강남일대 약세를 보였던 국산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첫 런칭인 ‘바이테리’ 는 국내 메이크업 시장에서 선보이는 최고급 최고가의 색조 브랜드로 백화점 색조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바이테리’는 프랑스에서 20년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약한 ‘테리 드 건즈버그(Terry de Gunzburg) 가 1998년 직접 창시한 유럽 명품 메이크업 브랜드다.


프랑스 유명 백화점인 쁘렝땅, 봉 마르쉐 등에서 샤넬, 디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 ‘바이테리 부띠끄’ 를 오픈하는 등 최고급 럭셔리 메이크업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바이테리’는 제품마다 차별화된 텍스쳐와 색감을 통해 니콜 키드먼, 제니퍼 가터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쓰는 고급 메이크업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백화점 화장품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한 오휘·후 브랜드는 지난해 신세계 본점 입점에 이어, 올해 강남점에도 입점하게 됐다.


현재 오휘·후 브랜드가 입점된 강남일대 주요 매장은 롯데 잠실, 롯데 강남, 현대 무역센터 등이다.


LG생활건강은 “강남의 고급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백화점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판도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휘·후, 바이테리를 통해 백화점 화장품 시장의 선두자리를 겨냥한 고급화 전략에 주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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