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입양기관들이 5월의 신부가 될 하리수(본명 이경은·32)의 입양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리수는 오래 전부터 결혼은 물론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적극 표현해 왔다. 그러나 입양기관들은 하리수의 입양 요구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케이블 위성채널 엠넷의 ‘하리수의 결혼이야기: 베이비 달링 여보’제작진은 입양기관 7곳을 접촉했다.
하리수라고 밝히지 않은 채 경제력과 결혼조건, 성품과 입양 의지만 제시했다. 그러자 입양기관들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당사자가 하리수이며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힌 순간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다.
입양 관계자는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미 여성으로 인정돼 결혼도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러나 입양되는 아이의 입장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례가 없기 때문에 섣불리 대답할 수 없다”며 일단 결혼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후 다시 논의하자는 태도다.
하리수의 시어머니도 결혼에는 반대하지 않으나 입양은 신중히 생각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입양은 두 사람의 문제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는 판단이다.
‘베이비 달링 여보’ 홈페이지에서는 하리수 입양 찬반투표가 벌어지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하리수의 입양에 우호적이지만, 아이가 받을 상처와 연예인의 높은 이혼률을 우려한 반대도 만만치 않다.
하리수는 5월19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미키정(26)과 결혼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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