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얀마서 지역특화 건강캠페인 진행

산업 / 홍승우 / 2015-05-11 17:47:16
올해 말까지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위생취약 도시 순회 무료 검진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LG전자가 미얀마에서 ‘루다잉 짠마제보(국민의 건강을 위하여)’건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9~10일 미얀마 외곽의 위생 취약 지역인 ‘타토(Thahto)’에서 양곤의학대학 출신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현지 주민 3500여 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했다. 주민들이 위생보건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고혈압, 당뇨, 영양학, 위생 등 다양한 보건의료교육도 실시했다.

▲ LG전자가 지난 9~10일 미얀마 외곽의 위생 취약 지역인 ‘타토(Thahto)’에서 양곤의학대학 출신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현지 주민 3500여 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캠페인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을 높이고자 검진장소 옆에 별도 장소를 마련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포켓포토를 활용한 즉석 사진 선물, 3D 영화상영, 현지 유명 개그맨 공연 등을 마련하고, 이에 현지 주민들이 대거 참여 속 흥겨운 지역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노동조합은 주민들의 위생보건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미얀마 최대 상업도시인 ‘양곤(Yangon)’의 ‘탐웨(Tarmwe)’ 지역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노동조합은 무료 세탁이 가능한 ‘공동세탁시설’ 구축·현지 중학생 대상으로 ‘LG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노동조합은 올해 말까지 현지 의료봉사단체와 함께 의료시설이 취약한 미얀마의 7개 지방도시와 캄보디아의 10개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주민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보건의료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동조합은 국제구호단체인 굿 네이버스(Good Neighbors)와도 협업해 방글라데시 9개 지방도시의 소외계층 아동 및 부모 약 3만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보건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LG전자 노동조합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승우
홍승우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홍승우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