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뿔났다 “조기개장 안돼!”

산업 / 전성오 / 2014-03-19 18:27:00
제2롯데월드 조기개장 논란, 꼬리내린 롯데

[토요경제=전성오 기자] 롯데물산이 최근 잠실 제2롯데월드 5월 임시개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울시가 급제동을 걸었다.


서울시“공사중, 승인여부 논할 수 있는 상황 아냐”


서울시는 지난 14일 "공사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 기간을 정해 임시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지만 피난,방화, 소방,전기,가스,주변 교통 등 제반관련 규정에 모두 적합하게 설치되고 허가 조건을 모두 이행해 문제가 없어야 한다"며 "제2롯데월드는 아직 공사진행중으로 임시상용승인 여부를 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는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과 관련해 5월 저층부 조기개장과 관련해 서울시와 공식적인 사전협의가 되지않은 상태에서 언론보도가 나오는 것에 대해 서울시가 유감을 표명한 것이다.


또 서울시는 또 “저층부 임시사용승인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롯데측에서 일방적으로 조기개장준비를 진행함에 따라 입점 예정업체,취업예정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심히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 판매시설에 대한 조기개장에 대해 현재 고층부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관계법령 및 규정에 따라 각 분야별 대책과 허가조건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하는 것이 서울시의 기본 입장" 이라고 밝혔다.


롯데 “충분한 협의 거쳐 개장, 일방적인 임시개장 없을 것”


이에 롯데물산 관계자는 19일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개장할 것"이라며 "일방적인 임시개장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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