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에서도 119 통한다

산업1 / 한정훈 / 2006-06-02 00:00:00
KT, 긴급전화 및 131·116 등 특수번호 서비스

이달부터 119(긴급전화)와 129(응급환자신고) 등 긴급전화용 특수번호를 개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개성공업 지구내 전화이용자를 위해 국내와 동일한 방법으로 특수번호를 이용, 긴급서비스 및 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성공업지구에서 119로 전화하면 공업지구내 개성소방서로, 응급환자신고번호인 129는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으로 연결된다.

지금까지 개성공업지구 입주자는 긴급상황 발생시 일반전화번호(6자리)를 이용하거나, 번호를 모르는 경우 소방서나 병원을 직접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번 서비스개시로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는 긴급전화번호와 함께 131(기상예보)을 비롯해 생활정보용 특수번호인 116(표준시각안내), 132(법률구조상담), 134(관광정보안내) 등도 함께 서비스한다.

KT는 “개성에서 기상예보 등 입주자를 위한 생활정보서비스가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제공돼 이용자 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번호 및 생활정보서비스는 6월 한달 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달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며, 추가 이용료 없이 개성공단 전화요금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KT는 향후에도 개성공업지구 입주자들이 국내와 동일한 전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가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정훈
한정훈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한정훈 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