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퇴직연금제가 도입된 이후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이후 8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자 수는 11만779명으로 전월 말의 9만7,384명에 비해 13.8%, 1만3,395명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금융회사에 적립한 금액은 모두 2,176억8,000만원으로 전월 말의 1,627억2,000만원에 비해 33.7%, 549억6,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치금액을 권역별로 보면 은행이 1,154억1,000만원을 기록,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보험이 799억2,000만원, 증권이 223억5,000만원을 차지했다.
계약금액을 종류별로 보면 확정급여형(DB)이 1,027억2,0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확정기여형(DC)이 845억7,000만원, 개인퇴직계좌(IRA기업형) 303억9,000만원의 순이다.
한편 금융회사들은 전체 적립금의 79.0%인 1,720억3,000만원을 예적금상품 등 원리금보장상품에 편입했으며 ,16.5%인 360억원은 실적배당형상품으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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