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소프트웨어 판친다

산업 / 이정현 / 2006-05-29 00:00:00
전세계 소프트웨어 35%가 불법 복제

전세계적으로 PC에 설치된 팩키지 프로그램 중 35%가 불법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소프트웨어연맹(BSA)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지난 한해 340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퇴치에 주력해온 BSA는 “2004년과 비교할 때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일부 국가는 진전이 되고 있지만 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국가 중 미국의 불법 복제율이 2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손실추정치는 69억 달러로 가장 컸다.
중국의 불법 복제율은 86%, 손실 추정치는 39억 달러로 집계됐다. 프랑스의 불법 복제율은 47%로 나타났으며 손실 추정치는 32억 달러였다.
불법 복제율은 우크라이나가 6% 감소를 보였고 중국, 러시아, 모로코 등이 모두 4%씩 줄어들었다.
가장 불법 복제율이 높은 나라는 베트남과 짐바브웨로 각각 90%였다.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가 87%, 중국과 파키스탄이 각각 86%였다.
반면 불법 복제율이 가장 낮은 국가로 미국과 더불어 뉴질랜드, 호주, 핀란드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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