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전자금융거래 이용 줄었다

산업 / 황지혜 / 2006-09-19 00:00:00
전자금융 가입자 수 272만명 증가 인터넷뱅킹 통한 자금이체금액 22조원 감소

인터넷뱅킹이나 사이버 증권거래, 인터넷보험계약 등의 전자금융 서비스의 가입자수는 증가한 반면 이용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분기 18개 은행과 32개 증권사, 24개 보험사, 6개 전업카드사 등 80개 금융회사들의 전자금융 서비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은행 전자금융 가입자 수는 인터넷뱅킹 2,939만명, 폰뱅킹 2,911만명, 모바일뱅킹 248만명 등 모두 6,98만명으로 전분기에 비해 4.75%, 272만명이나 증가했다.

그러나 취급액이 감소해 , 시중은행들의 전자자금 이체금액은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이체금액이 전분기에 비해 22조6,000억원이나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1,798조원에 그쳤다.

또 주식과 선물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온라인 증권거래시스템을 이용한 거래금액도 1,246조원으로 전분기보다 18.7%, 286조원 감소했다.

그러나 이와 함께 보험회사들이 제공하는 인터넷보험계약 금액도 86억원으로 15.2%, 15억원이나 감소했으며 전체 보험계약에서 인터넷보험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제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자금융 사용을 유형별로 보면 인터넷뱅킹이 전체의 80.8%인 1,453조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자동현금수납기(CD/ATM) 10.1%(181조원), 폰뱅킹 8.7%(157조원)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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