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제유가는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대치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휘발유 및 원유재고 증가 발표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33/B 하락한 $72.28/B에, 국제석유거래소의 브랜트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99/B 하락한 $72.65/B에 거래가 종료됐다.
한편, 두바이 현물 유가는 전일대비 $0.25/B 상승한 $68.58/B로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재고발표에 따르면, 28일 기준 미국 휘발유 재고는 210만 배럴 늘어난 2억 270만 배럴이다.
지난주 미국의 정제가동률은 전주대비 0.6%P 상승한 88.8%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 휘발유 생산량은 전주대비 10만 b/d 증가한 860만 b/d 수준이다.
한편, 미국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70만 배럴 증가한 3.47억 배럴 수준.
반면, 경유와 난방유를 포함하는 중간유분 재고는 110만 배럴 줄어든 1.15억 배럴 수준이다. 하지만 이란 핵문제 관련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시장불안감은 지속된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은 이란의 핵활동 중단을 촉구하는 UN 안보리 결의안 초안을 3일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UN헌장 제7조에 따르는 것으로 UN안보리 의장성명서와는 달리, 국제법상으로 구속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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