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역이 개성공단 개발에 힘입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27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06년 1~3월 중 남북교역 동향’에 의하면 2006년 지난 1-3월 중 남북교역은 2억606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56.8% 증가했으며 이 중 반출은 84.0% 증가한 1억6410만달러, 반입은 25.3% 늘어난 9649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는 개성공단 개발과 관련된 교역이 증가한데 크게 힘입은 것으로 지난 1~3월 중 개성공단 교역은 5157만달러로 전체 남북교역액의 19.8%를 차지, 작년 같은 기간의 15.7%에 비해 4.1%포인트 상승했다.
개성공단 관련 교역 중 반출은 4052만달러를, 반입은 1105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는데 반입의 대부분은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이 현지에 설립한 공장을 가동, 생산한 제품을 남한으로 가져오는 것으로 2005년에는 11월에 사상 처음 1000만달러를 넘어섰던데 비해 금년에는 3개월만에 1000만달러를 넘어서 개성공단 가동이 점차 본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1~3월중 일반교역은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한 5246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모래 싣는 장치를 부착한 화물선 및 예인선의 반출에 의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감소하던 일반교역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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