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K-치킨' 열풍…신규 매장 줄줄이 오픈

유통·소비재 / 김연수 / 2022-04-26 10:27:10
뉴욕·뉴저지·텍사스·하와이 등 19개 주 진출
▲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빌리지온더파크 BBQ 매장 전경. <사진=제너시스 BBQ 제공>

 

BBQ가 'K-치킨' 열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외식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BBQ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콜로라도 1호점을 출점한 데 이어 덴버, 잉글우드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한다.


콜로라도주 오로라 1호점을 운영하는 패밀리는 "미국내 아시안 푸드 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BBQ 치킨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메이저리그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BBQ 치킨을 맛볼 수 있는 펍 같은 분위기로 해당 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BQ는 지난해 9월 기준 100여 개 매장에서 6개월 새 50% 이상 증가했으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만 2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외 프랜차이즈 가맹점 출점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뉴욕·뉴저지·캘리포이나·텍사스·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 모두 19개 주에 진출했다.


미국에서 BBQ가 성장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미국 소비자들의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니즈가 맞닿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BBQ가 제작 협찬에 나선 드라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 올리브치킨 등 다양한 메뉴와 매장 인테리어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치킨 문화를 알렸다.


한편 BBQ는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만 개 점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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