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은미 기자>지난달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1%, 전세가는 0.02%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유지...수도권 거래 수 5년 평균比 21% 수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2%→-0.02%)은 하락폭을 유지했고 서울(-0.02%→-0.03%)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 수는 1790여건으로 5년 평균대비 21% 수준을 보였다.
지방(0.00%→0.00%)은 5대광역시(-0.03%→-0.03%), 8개도(0.04%→0.04%), 세종(-0.24%→-0.13%)등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전북(0.07%), 광주(0.06%), 경남(0.06%) 등은 상승, 인천(0.00%), 부산(0.00%)은 보합, 세종(-0.13%), 대구(-0.11%), 대전(-0.07%), 울산(-0.03%), 서울(-0.03%) 등은 하락했다.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66→63개)과 하락 지역(93→83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17→30개)은 증가했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는 각각 0.03%, 0.02% 하락했고 인천은 0.00% 보합세다.
서울은 대선을 앞두고 경제 불확실성도 커지며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량 감소와 함께 이전 신고가보다 하락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대문구(-0.08%)는 연희·남가좌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종로구(-0.08%)는 구축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성북구(-0.07%)는 입주물량 부담 있는 길음뉴타운 위주로 하락했다.
강동구(-0.03%)는 암사·상일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02%)는 역삼·도곡동 재건축은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대체로 적체됐다.
송파구(-0.01%)는 잠실·신천동 인기 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거래되며 하락. 서초구(0.00%)는 방배동 신축은 오르고 그 외는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전환했다.
아파트 전세가 하락폭 확대...서울, 구축·노후 단지 위주로 하락세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5%→-0.04%)은 축소, 서울(-0.03%→-0.03%)은 유지, 지방(0.02%→0.01%)은 상승폭이 축소(5대광역시(-0.01%→-0.03%), 8개도(0.06%→0.04%), 세종(-0.30%→-0.21%))됐다.
시도별로는 충북(0.06%), 전북(0.06%), 광주(0.05%), 경북(0.05%), 경남(0.05%) 등은 상승, 세종(-0.21%), 대구(-0.14%), 인천(-0.12%), 대전(-0.07%), 경기(-0.03%), 서울(-0.03%), 전남(-0.01%)은 하락했다.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79→75개)은 감소, 보합 지역(21→23개) 및 하락 지역(76→78개)은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높은 전세가 부담과 코로나19,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는데 그간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구축 및 노후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성동구(0.02%)는 행당·왕십리동 역세권 및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서대문(-0.09%)·성북구(-0.09%)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지역 위주로, 중구(-0.02%)는 황학·신당동 중대형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하는 모습이다.
강남구(-0.05%)는 개포·대치동 등 재건축 및 구축 위주로, 송파구(-0.02%)는 거여동 신규 입주물량 부담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강동구(-0.02%)는 둔촌·암사동 등 구축 위주로, 서초구(-0.01%)는 잠원·반포동 구축 위주로 하락. 양천구(-0.08%)는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관악구(-0.01%)는 봉천동 등 비역세권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며 하락 전환했다.
토요경제 / 조은미 기자 amy1122@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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